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소리도 없이' 유아인 "심각한 사건, 밝은 색감으로 다뤄 특별하다"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소리도 없이’가 영화 속 세 가지 키워드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유아인, 유재명 두 배우의 나래이션으로 전하는 제작 코멘터리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오는 15일 개봉하는 영화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제작 코멘터리 영상은 ‘소리도 없이’가 탄생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와 영화가 가진 특징을 세 가지 키워드로 풀어냈다. 특히, 유아인과 유재명이 직접 나래이션 녹음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첫 번째 키워드인 캐릭터에 대해 홍의정 감독은 “캐릭터들이 가진 도덕적인 기준으로는 무리가 없지만 우리가 봤을 때 범죄인 직업을 주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범죄 조직의 청소부라는 색다른 직업을 설정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묵묵히 범죄 현장의 뒤처리를 담당하는 소리 없는 청소부 ‘태인’과 생활력이 강하고 신실한 ‘창복’ 이라는 독특한 두 캐릭터의 독보적인 조합은 영화의 신선한 재미를 더한다.



‘소리도 없이’ 만의 매력을 더 하는 또 다른 포인트인 아이러니는 ‘창복’과 ‘태인’의 관계에서부터 그들이 처한 사건 등 많은 곳에서 포착된다. 이에 대해 유아인은 “선악에 대한 사람들의 신념이나 가치관 같은 것들을 은근슬쩍 비트는 그런 점이 매력적이었고 독특했다”고 밝히며 ‘소리도 없이’만이 특별한 매력을 강조했다.

영상의 마지막 키워드는 기존의 범죄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유니크함으로 완성시킨 ‘소리도 없이’의 미장센이다. 유아인은 “심각한 사건을 밝은 색감으로 다루고 있는 점이 이 영화의 특별한 점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는 15일 개봉.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소리도없이, # 유아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