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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실시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창업기업 8곳 선정

인플루언서와 연계해 홍보·컨설팅 지원





서울 관악구가 운영하는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이 지역창업자 지원을 위해 ‘2020년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 힘내라 우리 동네 지역창업자’를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지역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유튜브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8개 팀의 홍보를 지원한다.



오는 8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구내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창업기업(일반음식점·프랜차이즈 제외)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지역창업자들은 인플루언서와의 매칭을 통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이나 사업장을 홍보할 기회를 제공받으며 컨설팅(온라인 커머스 등 홍보 전략 컨설팅), 홍보(인플루언서·낙성벤처밸리 유튜브 채널에 영상 게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필요한 경우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과 연계된 금융권 전문가로부터 정책자금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역창업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심리적으로 위축됐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방식을 접목해 지역창업가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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