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후쿠오카→인천 임시편 운항...7개월만 재개

아시아나항공, 후쿠오카→인천 임시편 7개월 만에 운항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13일과 28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인천으로 오는 임시편을 운항한다고 12일 밝혔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낮 12시 3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단, 인천에서 후쿠오카로 출발하는 노선은 일본 입항 제한으로 승객 없이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9월24일 A350 · B777 여객기 개조를 통해 화물 공급력을 강화한다고 밝힌 가운데 공항 관계자들이 항공화물을 탑재하고 있다./영종도=이호재기자

국정 항공사의 후쿠오카 노선 운항은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천~후쿠오카 노선이 중단된 이후 7개월 만이다. 이번 임시편은 교민, 유학생, 기업인 등의 한국 귀국 요청에 따른 것이다. 많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일본 도쿄, 오사카 노선을 정규 운항하고 있고, 한일 기업인 입국 격리 면제 조치 등에 따라 추가 노선 운항 재개를 검토 중이다.
/김능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