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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길 선발대' 김남길→고아성이 떠날 이색 바다여행은?

/사진=tvN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바닷길 선발대’의 첫 출항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바닷길 선발대’는 절친들과 함께 서해에서 동해까지 배를 타고 우리나라 바닷길을 일주하며 숨은 섬들을 여행하는 24시 선상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선발 대원 김남길, 박성웅, 고규필, 고아성이 목포에서 독도까지 1,094km의 바닷길 여정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파도에 맞서 배 위에서 먹고 자고 항해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바 있다. 주변 환경과의 접촉은 최소화한 채, 오로지 네 사람이 힘을 합쳐 직접 요트를 운전하고 배 안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우리 바다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모습이 엿보여 ‘언택트 항해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1회 예고편에서는 새로운 재미 포인트들이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킨다. 첫 출항에 나선 멤버들은 “너무 설렌다”, “바다 장난 아니다”라며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첫 번째 목적지인 하태도로 향하는 과정에서 달걀과 소시지 등을 요리해 먹으며 이색적인 바다 여행을 꾸려나가는 듯 보인다. 그러나 제대로 즐기기도 전 바다 여행의 필수 코스, 멀미가 대원들에게 찾아온다. 설레는 시작과는 달리, 처음 떠나는 우리 바다 둘레길 항해는 쉽지 않은 여정인 만큼 네 대원의 좌충우돌 생고생 에피소드가 예고된다. 18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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