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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정신 잇는 이 시대의 유관순 찾는다

유관순상위원회, 제20회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 후보자 접수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제20회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12월 24일까지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도와 이화여고,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관하는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은 조국 독립에 앞장선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시대에 맞게 구현하고 있는 여성을 선발해 시상한다.

유관순상 후보자의 자격 요건은 대한민국 여성으로서 유관순 열사의 정신과 삶을 이 시대에 맞도록 구현한 여성,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사회정의를 실현한 여성, 사회봉사와 협동 실천으로 국민화합에 헌신한 여성 등이며, 단체에 대한 추천도 가능하다.

유관순횃불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가운데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국내·외에 선양·구현한 학생, 학교·사회에서 건전한 학생문화를 창조·구현한 학생 등 자격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유관순상위원회는 내년 2월까지 추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 서면·현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하고 4월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관순상 수상자는 상장과 트로피, 2,0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게 되며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는 상장과 150만원 상당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는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유관순 열사의 서훈 등급이 1등급으로 격상되면서 마침내 3.1운동의 위업이 제대로 평가받았다”며 “이러한 애국정신의 숭고한 뜻이 현대사회에서도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각계의 유관순상 후보자를 지속 발굴·시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관순상은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총 1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유관순횃불상은 총 197명이 수상했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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