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

문화 · 스포츠라이프
“닭고기는 당뇨병, 계란 노른자는 빈혈 예방에 도움”

주 1회 닭고기 먹는 50세 이상 남성

빨리 소화·흡수돼 인슐린 저항성 낮아

계란 안 먹는 英 성인여성 18% 빈혈

섭취군의 3.6배…노른자에 철분 함유

당뇨병을 예방하려면 닭고기를 주 1회, 빈혈을 예방하려면 계란을 하루 1개 정도 먹는 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닭고기는 ‘당뇨병의 씨앗’이라 할 수 있는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주고, 계란 노른자에는 철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삼계탕과 닭가슴살 샐러드.




◇하루 섭취 열량서 탄수화물 비중 65% 이하로 낮춰야

“아직 당뇨병 진단을 받지 않은 50세 이상 남성이라면 당뇨병 예방을 위해 하루 섭취하는 열량 중 밥·면 등 탄수화물의 비중을 65% 이하로 낮추고 주 1회 닭고기를 섭취하라.”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주남석 교수팀이 2007∼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당뇨병이 없는 50세 이상 남녀 7,183명을 닭 섭취빈도에 따라 3개 군(월 1회 미만, 월 1회, 주 1회 섭취군)으로 나눠 ‘인슐린 저항성’을 조사해 한국영양학회 학술지 ‘영양과 건강 저널’에 발표한 연구의 결론이다.

인슐린 저항성지수(HOMA-IR)가 2.5 이상이면 당뇨병 환자로 분류하는데 닭고기를 주 1회 먹는 50세 이상 남성은 이 지수가 2.15로 월 1회 섭취군(2.26), 월 1회 미만 섭취군(2.36)보다 낮았다. 다만 여성에선 닭고기 섭취 빈도에 따른 인슐린 저항성지수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주 교수는 “닭고기에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히스티딘을 함유한 디펩타이드(아미노산 2개가 1개의 펩타이드 결합으로 결합한 분자)가 풍부한데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음식물의 단백질은 디펩타이드와 아미노산으로 소화된다. 디펩타이드는 아미노산보다 빨리 흡수되며 가스트린을 분비하는 위의 G세포를 활성화한다.



계란을 이용한 요리들.


◇“계란을 하루 1개가량 먹으면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영국에서는 계란을 먹지 않는 성인 여성의 빈혈(헤모글로빈 12g/㎗ 미만) 유병률이 18%로 섭취군(5%)의 3.6배나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017년 식이·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647명을 대상으로 계란 섭취 여부와 빈혈 등 여러 질병의 상관성을 분석한 것으로 ‘영양 회보’(Nutrition Bulletin)에 발표됐다.

영국 성인의 소·돼지고기 등 적색육 섭취량은 최근 10년새 감소한 반면 계란 소비는 증가세다. 여성은 주당 평균 5개, 남성은 6개의 계란을 먹는다. 섭취량을 제한하는 기준도 없다.

계란 섭취 여성은 저장 철인 페리틴(ferritin)의 혈중 농도가 평균 72㎍/ℓ로 미섭취군(49㎍/ℓ)의 1.47배였다. 계란 노른자에 철분이 들어 있는 데다 계란 섭취 여성의 하루 평균 과일·채소·생선 섭취량(116g, 195g, 24g)은 미섭취군(75g, 159g, 14g)보다 23~71% 많았다. 연구팀은 계란을 즐겨 먹는 여성이 더 건강한 식습관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남성에선 계란 섭취 여부에 따른 빈혈 유병률의 차이가 두드러지지 않았다.

계란은 최고급 단백질 공급원으로 꼽히며 비타민A·D·B2·B12와 엽산 등 비타민, 셀레늄·아연 등 미네랄, 혈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 지방과 오메가3 지방, 눈 건강 등에 이로운 항산화 성분인 루테인·베타카로틴·리코펜 등이 풍부하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이오IT부 임웅재 기자 jaelim@sedaily.com
복강경 수술 때 건강보험에서 200만원을 지원해준다면,
로봇수술 때도 100만~200만원은 부담해줘야 하는 것 아닌지...
함께 알아가고 바꿔가실래요?
기자채널로 이동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이종환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발행 ·편집인 : 이종환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