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보컬리스트 신예영의 신곡 가사가 일부 베일을 벗었다.
신예영은 지난 19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그리워하지도 말고, 찾아오지도 마’ 리릭(lyric)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예영이 공개한 타이틀곡 ‘그리워하지도 말고, 찾아오지도 마’ 리릭 이미지에는 ‘그리워하지도 말고, 찾아오지도 마 / 혹시라도 바보같이 후회하고 돌아와도 / 다신 널 사랑하면서 울기 싫어 / 곁에 있어도 난 외로웠으니까’라는 가사가 담겨 애틋함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한 수록곡 ‘우리의 날씨는’ 리릭 이미지에는 ‘오늘의 날씨를 찾는 듯이 / 눈을 뜨자마자 너라는 검색을 해 / 우리의 하루는 부디 아무 일 없길 / 밝은 하늘 햇살은 따스하기만 한데 / 너와의 시간들은 많이 흐렸었어’라는 가사가 게재돼 아련한 이별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앞서 신예영은 처연한 모습을 극대화한 오피셜 포토를 공개하며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 바 있다. 이어 공개한 리릭 이미지를 통해 이별 직후에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며 공감대를 높인 만큼 신예영의 신곡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신예영의 두 번째 싱글 앨범 ‘그리워하지도 말고, 찾아오지도 마’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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