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에서도 독감 예방백신 접종과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노인이 21일 밤 사망했다. 전 모씨(남·76·성주군 초전면)는 20일 오전 인근 의원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한 뒤, 21일 밤 8시 20분께 집 마당에 쓰러져 사망한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전 씨는 10여 년 전부터 당뇨와 고혈압, 협심증을 앓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성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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