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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돌 맞은 부산은행 "더 큰 사회적가치 만드는 은행으로"

BNK부산은행이 23일 부산광역시 부산은행 본점에서 창립 5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빈대인(가운데) 부산은행장이 고객과 직원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존경’을 뜻하는 수화 동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창립 53주년을 맞았다.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고객 중심 경영과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부산은행은 23일 부산광역시 부산은행 본점에서 창립 5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빈 행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따뜻하게 부산은행을 응원해주신 고객과 지역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 더 큰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때부터 강조한 고객 중심 경영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겠다”며 “디지털·모바일화를 추진하고 채널과 영업방식 변화에 속도를 내며 진정한 지역밀착 은행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1967년 자본금 3억원과 임직원 82명으로 설립돼 현재 자본금 9,774억원, 임직원 3,800여명 규모의 지역은행으로 성장했다. 현재 중국·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 3개의 영업점과 3개의 사무소도 운영하고 있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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