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2020년도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GSMA)에서 3년 연속 지속가능 경영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GSMA)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지속가능경영, 가족친화경영, 혁신경영 등 10개 부문별 경영 성과를 평가해 선정한다.
한전KDN은 이번 평가에서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책임 있는 활동과 성과 공유, 이해 관계자와의 신뢰 구축,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등 지역사회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실버 헬스케어 서비스 무상제공, 미세먼지 저감·감시시스템을 탑재한 친환경 수소 버스 개발 참여 등 사람 지향적 ICT 서비스를 강화했다.
정규직 전환대상 100% 직접고용, 한전KDN의 경영자금 노하우 제공, 입찰 정보 공개 확대 등 공정경쟁과 청렴·윤리경영, 안전 품질 경영시스템 체계화로 국제표준인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등도 주요 성과다.
개인정보보호 관리 수준 최고 등급 획득, 전력 설비 감시 및 진단 시스템 개발 등 국민의 에너지 편익에 기여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사회적 책임 및 윤리경영 실천 등 고객과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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