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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지지율 다시 소폭 상승…긍정 45.6% vs 부정 49.6%

文, 긍정 45.6% vs. 부정 49.6%

민주당 34.7% vs 국민의힘 27.7%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는 가운데 부정평가가 하락하면서 국정수행 평가 차이가 오차범위 내로 진입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조사한 결과 11월 1주 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0.7%P 오른 45.6%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1.3%포인트 내린 49.6%로 집계되며 국정수행 평가 차이가 4.0%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왔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충청권(3.6%포인트↑)과 인천·경기(3.1포인트↑)에서 다시 상승세를 탔고, 여성(4.3%포인트↑)과 40대(4.6%포인트↑)에서도 올랐다.

반면 자영업(3.7%포인트↑)과 중도층(2.8%포인트↑)에서 부정평가가 늘어났다. 특히 정의당 지지층에서 부정평가가 17.1%포인트나 상승했다.

문재인 대통령/연합뉴스


문 대통령이 3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을 비롯해 소비지수와 경기지수가 모두 10여 년 만에 최대 증가세를 보인다며 경제 회복 추세를 알린 지난 2일 부정평가가 1.6%포인트 하락한 53.2%를 기록했다. 이후 부정평가가 계속 하락세를 타며 지난 4일 40%대로 재진입했다. 그런 가운데 긍정평가 역시 상승세를 타며 42.8%에서 45.7%까지 올랐다.

그러나 여전히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와 제주 그리고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하고는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더 우세하다. 다만, 보수 텃밭인 PK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47.6%로 부정평가(46.8%)를 살짝 앞질렀다. 서울에서는 ‘잘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54.9%로, 인천·경기 지역은 49.0%로 나타났다.



나이별로도 40대를 제외하고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게 집계됐다. 40대에서 응답자의 57.3%가 긍정평가를 내리면서 유일하게 50%대 지지율을 보였다.

성별로 보면 여성은 49.3%가 ‘잘한다’고 응답했고, 남성은 54.9%가 ‘잘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한편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힘이 빠져 소폭 하락했다. 민주당은 0.1%포인트 하락한 34.7%를, 국민의힘은 1.2%포인트 하락한 27.7%를 기록했다.

그런 가운데 열린민주당(0.5%포인트↑)과 국민의당(0.1%포인트↑)은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7.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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