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토어 랭킹 상위권을 플리스가 독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양면 플리스가 주를 이룬 것이 가장 눈에 띈다.
6일 무신사에 따르면 커버낫 ‘리버시블 플리스 집업 재킷’과 후아유 ‘리버서블 보아 숏푸퍼’가 나란히 1위, 2위에 올랐다. 가볍고 따뜻한 장점은 물론, 겉감과 안감 소재에 따라 숏패딩이나 플리스로 입는 등 다양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어 브랜드 로고를 포인트로 한 내셔널지오그래픽 ‘코스토니 플리스 뽀글이 풀집업’도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보온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한 다양한 아우터도 10월 상위 랭킹에 올랐다. 군복 재킷을 캐주얼한 아우터 스타일로 선보인 파르티멘토 ‘3M 신슐레이트 M-51 피시테일 코트’는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친환경 에코가죽 외피에 퀼팅 안감으로 스타일과 보온성을 잡은 라퍼지스토어 ‘버핑 레더 미니멀 포켓 블루종’도 9위에 올랐다.
스타일리시하게 입기 좋은 아우터도 반응이 좋았다. 빈티지한 매력으로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알파 인더스트리 ‘MA-1 재킷’은 5위, 클래식하게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인사일런스 ‘캐시미어 더블 롱 코트’가 10위를 기록했다.
한편 무신사는 2020년 겨울을 맞아 아우터를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기획전을 실시한다. 리버시블 플리스, 코트, 숏 패딩, 경량 패딩 등 총 1,821개 브랜드, 3만 8,000여 종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무신사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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