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VX는 자사의 골프예약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카카오골프예약(사진)’이 구글플레이가 선정하는 ‘2020년 올해를 빛낸 인기 앱’ 후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말 이용자로부터 게임·영화·도서 등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앱을 대상으로 올해를 빛낸 앱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2020년 새롭게 화제가 된 앱 중 수상 후보작 10종을 선정했으며 약 2주간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 결과에 따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골프 앱 중 유일하게 후보작으로 선정된 카카오골프예약은 골프장과 골퍼를 연결하는 골프예약플랫폼이다. 골프 예약부터 결제·귀가·교통 안내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VX 측은 “카카오골프예약 앱이 후보작으로 선정된 데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내 활동을 피해 골프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한 것에 맞물려 ‘골프장 추천’ ‘1/N 결제’ ‘티타임 투표 기능’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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