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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에듀(edu)’입시학원, 온라인 강의 통합 플랫폼 구축

사진 : 다온에듀 강사진 회의




‘다온에듀(edu)’는 주로 오프라인에서 이뤄졌던 강의들을 한 곳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통합한 인터넷 강의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

다온에듀가 선보이는 인터넷 강의 플랫폼은 전주지역 대형 입시학원으로 입지를 다져온 전주 다온입시학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따라서 다온에듀의 강의를 통해 해당 입시학원이 시범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의 온라인 강의는 수능을 치르는 고3 수험생과 재수생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다온에듀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든 전 학년의 교과과정을 담고 있다. 내신대비와 기초, 적용, 심화 고난도, 실전에 이르기까지 세부적이고 디테일한 강의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바이러스 감염 우려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으로 인해 대부분의 학원이 많은 타격을 입었지만, 다온입시학원은 인터넷 강의 플랫폼을 통한 탄탄한 내신관리로 이러한 피해가 적었으며 오히려 점수가 향상되는 효과를 보고 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온라인 강의 플랫폼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해당 관계자는 “학교 주변을 살펴보면 입시학원, 보습학원, 영어·수학 전문 학원 등 오프라인 학원들이 즐비하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학원을 방문해 부족한 수업을 듣고 있지만,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우려로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다온에듀의 플랫폼은 학생들의 시간적인 효율 면에서나 수업을 진행해야 하는 학원의 입장에서도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어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시범수업을 다온입시학원과 진행하고 있지만, 전국 학원을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학원과 협약을 맺을 것이다. 따라서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스타강사와 더 나은 교육 커리큘럼을 발굴할 수 있으며, 수강생들에게 더욱 많은 온라인 강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전했다.

다온에듀의 인터넷 강의 온라인 통합 서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오는 11월 말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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