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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2,200억 신림동 포도몰 매각 자문 완료





독일계 사모펀드 운영사인 디더블유에스(DWS)자산운용사가 2013년 이후 보유 중인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소재한 ‘포도몰’(사진)이 약 2,200억에 코람코자산신탁에 성공적으로 매각됐다.

11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는 DWS 자산운용이 포도몰 매입 이후 쿠시먼웨이크필드코리아를 자산관리회사로 선정해 대대적인 MD개선을 실시한 결과 이번 거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밝혔다. 2009년 준공된 포도몰은 지하 8층에서 15층, 연면적 3만7,759㎡ 규모의 복합 쇼핑몰이다. 포도몰 매각자문을 담당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투자자문팀은 코로나19로 인해 리테일 물건에 대한 투자가 매우 경직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10개월 동안 끈기 있게 매수인과 매도인 양자간 의견 조율을 이끌어 내 이번 거래를 무사히 마무리 지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포도몰 운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소유한 유통기업 경방을 공동 투자자이자 위탁운영사로 유치했다. 경방은 시설 리모델링과 리테일 MD(입점업체 구성) 변화를 통해 포도몰을 탈바꿈할 계획이다.



한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투자자문팀은 올해초 문래동 영시티를 시작으로 유수홀딩스 본사, 용인 죽전동 IDC 매각자문에 이어 포도몰까지 굵직한 매입매각자문 프로젝트들을 연이어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국내 투자자문시장의 독보적인 자문사로 자리매김했다.

손영국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투자자문팀 전무는 “이번 거래는 코로나19이라는 어려운 대내외여건 하에 이뤄진 굵직한 리테일자산(Retail Property) 거래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리테일 자산의 운용 현황 및 평가는 현 시점이 최저점에 해당하는데 이는 향후 보건 환경 안정화가 이뤄졌을 때 강한 반등을 예정하는 것으로 오히려 현 시점이 저평가된 호텔, 복합 상업용 시설에 대한 투자에 대하여 적극적인 탐색이 이뤄져야 하는 시기라고 본다”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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