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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스페셜앨범도 106만장 팔며 '밀리언셀러' 달성

6월 미니앨범 '헹가래' 이어 한 해 두 번 100만장 판매 넘겨

그룹 ‘세븐틴’.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세븐틴이 지난달 발매한 스페셜 앨범 ‘;[Semicolon]’(세미콜론)이 판매량 100만장을 넘겼다. 앞서 6월 발매한 미니앨범 ‘헹가래’에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 밀리언셀러를 배출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2일 가온차트 기준으로 ‘세미콜론’의 지난달 음반 판매량이 106만1,887장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9일 발매된 첫 주에 93만장을 판매하며 국내 주요 음반차트 1위를 휩쓴 바 있다. 해외에서도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하고 세계 12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휩쓰는 등 호응을 얻었다.



세븐틴은 이번 기록으로 올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앞서 6월 발매한 미니 7집 ‘헹가래’를 발매한 지 한 주 동안에만 109만장을 팔아치웠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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