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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3분기 GDP 연율 21.4%↑…개인소비·수출 늘어

전분기 2차 대전 이후 최악의 성장률서 급반등

일본 도쿄의 증권회사 앞의 주식 시세 전광판 앞을 지난 12일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이 지나가고 있다. 일본의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연율 2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추락하던 일본 경제가 3·4분기에 급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내각부는 16일 물가 변동을 제외한 3·4분기(7~9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치)이 전분기(4~6월) 대비 5.0%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런 추세가 1년 지속한다고 가정한 연율 환산 3·4분기 GDP 성장률은 21.4%였다.

일본의 올해 2·4분기 GDP는 전 분기 대비 7.9% 감소해 연율 환산 기준 성장률 마이너스(-) 28. 1%를 기록한 바 있다.



2·4분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에 따른 반등으로 3·4분기에는 전기 대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셈이다.

일본의 3·4분기 개인 소비는 전기 대비 4.7%, 수출은 같은 기간 7.0% 증가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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