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최근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려고 공단 핵심 우수인력들을 혁신과제 발굴 전담 및 지원인력으로 전진 배치한 뉴노멀 TF팀을 꾸렸다.
현재 TF팀은 비대면 온택트 문화확산, 디지털 기술의 빠른 대응 필요 등 시대적 환경변화에 따라 새로운 시설관리 표준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시설운영을 위해 수립한 4대 분야 16개 과제의 세부과제를 마련 중이다.
특히 지하도상가 온라인 판로 지원, 장례시설(영락·추모공원) 온택트 조문시스템 구축 등 핵심과제를 지정, 실천력 확보를 통해 뉴노멀 혁신의 가시적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추연길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삶의 패턴이 매우 크게 바뀌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미래 환경 변화에 철저하게 대응하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 과제 발굴·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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