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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마지막 취업성공의 문, 금융권서 열어라"

현대차그룹 금융계열 인턴십 모집

IBK기업銀·교보證 신입 서류접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다수 기업들이 직격탄을 받으면서 취업 시장에도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카드, 은행, 증권 등 금융권을 중심으로 일부 기업들이 채용에 나서 올해 하반기 마지막 취업 성공을 노리는 취업준비생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현대그룹의 금융계열사들이 채용문을 열었다.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은 오는 26일까지 인턴십 모집을 실시한다. 채용 전제 인턴십으로 9주 동안 운영되며, 기존 인턴십은 1개 부서에서만 업무 경험을 쌓았으나 이번에는 2개 부서를 선택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기획관리 직군으로, 상품개발·마케팅, 영업기획·관리, 리스크, 재경·전략, 경영지원, 브랜드, 해외사업 등이 있다. 다만 기획관리 직군은 영어 스피킹 성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전형 과정은 서류전형 및 온라인 에세이과제, 인공지능(AI) 기반 온라인 테스트, 1차 HR 면접, 2차 과제수행관찰 면접, 인턴십 과정으로 진행된다. 인턴 과정 중 평가를 통해 신입사원 입사 대상자를 선정한다.

IBK기업은행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진행해 오는 23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금융영업, 디지털, 금융전문, 글로벌 부문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근무 및 연수 참여가 가능할 경우 지원할 수 있다. 공인회계사, 변리사, 변호사, 국제재무분석사(CFA), 감정평가사, 관세사 등 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가점이 부여된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 이후 필기시험, AI 역량검사, 실기시험,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교보증권도 오는 27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 접수를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본사영업, 지점영업, 본사지원, IT 부문이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한 수준의 역량보유자는 지원할 수 있고 전공, 성별, 나이 제한은 없다. 공인회계사, CFA, 국제재무위험관리사(FRM) 등 금융관련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한다. 서류전형 이후 AI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집합면접, 임원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밖에 도로교통공단이 실무직(무기계약직) 126명을 공개 채용한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일까지이며, 모집분야는 △환경관리 △시설관리 △보안안내 분야다. 블라인드 방식을 통해 능력중심의 채용을 추진하고, 합격자는 3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쳐 근무평가를 통해 실무직으로 정식 임용할 예정이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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