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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초고수는지금]3차 유행 기로…코로나19 관련株 다시 눈길

[엠클럽 오전 11시 집계]

SDI와 협업 에코프로비엠 관심

HMM·대한해운도 인기 여전







미래에셋대우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은 19일 오전 11시까지 신풍제약(019170), 에코프로비엠(247540), 대한해운(005880) 순으로 많이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말을 앞두고 해운 운임이 급등하면서 HMM(011200), 대한해운 등 해운주에도 관심이 계속지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대우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신풍제약이다.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가 코로나19 억제에 효과 있다는 소식에 관심을 받았다. 매수 2위는 에코프로비엠으로 조사됐다. 전일 에코프로비엠은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 생산을 위해 설립된 삼성SDI와 합작법인 ‘에코프로이엠’의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에코프로이엠의 지분율은 삼성SDI 40%, 에코프로비엠 60%이며 삼성SDI는 오는 2022년 초부터 생산되는 양극재를 단독으로 공급받는다. 하나금융투자는 내년 에코프로비엠의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42% 성장한 848억원, 매출액은 같은 기간 39% 늘어난 1조2,000억원 규모로 추정했다.

수출 물동량이 급증하면서 HMM도 주목받고 있다. 유례없는 컨테이너 선박 운임 강세에 올해 3·4분기 HMM은 10년래 최대 분기 기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전일 HMM은 공모 사채와 선박금융 등 채무 상환을 위해 2,400억원 규모의 공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같은 해운주인 대한해운,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만드는 진매트릭스(109820)에도 투자자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은 현대오토에버(307950)다. 현대차그룹의 시스템통합(SI) 업체인 현대오토에버는 디지털 뉴딜 정책,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이슈와 맞물리면서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어 신풍제약, 알테오젠(196170), 녹십자(006280), 피플바이오(304840) 순으로 매도가 많았다.

전날 가장 초고수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씨에스윈드(112610)다. 이어 진메트릭스, HMM, 신풍제약, 녹십자홀딩스(005250) 순으로 매수가 많았다. 투자자들이 전일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진매트릭스였다. 씨에스윈드, HMM, 신풍제약, 녹십자홀딩스가 뒤를 이으면서 매수 상위 종목과 대부분 겹쳤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데이터는 미래에셋대우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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