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의 ‘강하늘 플리스’가 대세다. 블랙야크 엠버서더인 배우 강하늘의 ‘오늘의 하늘’ 캠페인 영상이 입소문을 타고 조회수 200만회를 돌파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블랙야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시대의 힐링이라는 서정적인 마케팅으로 MZ 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블랙야크의 ‘오늘의 하늘’을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어지고 있는 집콕 생활 속에서 가장 멀지만 가까운 자연인 ‘하늘’과 함께 일상 속 힐링의 순간들을 재발견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자는 의도에서 시작됐다. 영상은 ‘오늘의 플리스, 내일의 다운’, ‘올 겨울 추위에도 이상 없다, 오바’, ‘어떤 날씨에도 엣지 있는 스타일’의 총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집 밖을 나서는 것을 시작해 집 앞 마당에서 소소한 캠핑을 즐기고, 가만히 의자에 앉아 하늘을 바라보는 강하늘의 모습을 위트 있게 담아냈다. 이 영상들은 공개한지 3주가 안된 시점에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3편의 총 조회수가 220만 뷰를 돌파했다.
그 중에서도 올해 플리스 트렌드를 이끌며 강하늘 플리스다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리버시블 스타일의 ‘U덱스터DUO플리스다운자켓’이 눈에 뜬다. 다소 추워 보일 수 있는 플리스를 뒤집으면 중형 푸퍼 다운으로 입을 수 있으며, 부드러운 터치감의 쉐르파 플리스 소재와 보온성이 우수한 RDS 구스 다운 충전재를 사용했다.
이외에도 강하늘이 캠핑을 위해 다양한 식재료를 몰래 품었던 ‘U앨리엇다운자켓’, 비가 온지 모를 만큼 낮잠을 즐길 때 입었던 ‘엣지SHORT다운자켓’ 역시 일상 속 힐링 재발견과 함께 눈도장을 찍는 중이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도심 속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이 확장되면서 우리의 발길과 눈길이 닿는 어디서든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공감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가장 멀지만 가까운 자연인 ‘하늘’과 함께한 순간들을 시작으로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잔잔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순간들을 발견해 나가는 것 자체로 우리에게 또 다른 힐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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