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호 연구원은 “2020년 COVID19 백신 성공 확률 상승과 21년 치료제 보급 가능성으로 최근 정유 산업을 둘러싼 여건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 Post COVID19 수혜 업종에 대응 전략이 필요한데, Post COVID19의 경기 정상화 흐름에서 정유업종이 수혜업종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간 횡보하던 WTI는 42 달러/배럴 이상에 안착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S-Oil의 이익 흐름 또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올 4분기 영업이익 1,504억원(흑자전환 QoQ)로 올해 첫 턴어라운드, 21년 연간 영업이익은 1.2조원(흑자전환 YoY)으로 정유산업 주도의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노 연구원은 “21년 전방 수요 회복에 따른 석유화학 가동률 회복과 투입원가 하락의 긍정적 효과로 경쟁사 대비 안정적 이익 체력도 긍정적”이라며 “향후 2~3년간 Capex 지출 부담이 적다는 점, 향후 배당 사이클로 선순환 구조 등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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