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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재테크
[NH선물/국제상품시황]1,700달러대로 내린 금, 주간 7% 이상 오른 원유




지난주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2월물은 온스당 90.10달러(4.80%) 내린 1,788.10달러에 마감했다. 백신 개발 및 승인 기대감과 미국 국정 안정화 기대가 단기적 불확실성을 일부 걷어내면서 안전 자산으로 통하는 금과 달러가 모두 약세를 보였다.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 소매 판매 실적 기대감과 중국 산업 지표 호재 등으로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진 것도 금 가격 하락세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같은 기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월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에도 배럴당 3.11달러(7.33%) 오른 45.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목요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서 미 원유 재고가 75만 4,000배럴 급감했다고 발표한 것이 오름세의 주요 원동력이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기 회동을 앞두고 생산국들이 공급 측면에서도 가격을 잘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된 것도 상승세에 반영됐다.



지난주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 전기동 3개월물은 톤당 222달러(3.05%) 상승한 7,499.50달러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최근 광산 폐쇄 소식과 백신 개발을 통한 수요 회복 기대감으로 투기적 매수세가 몰렸던 전기동은 기업들의 재고 확보 수요에 따라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중국 산업 생산 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LME와 상하이거래소의 재고가 꾸준히 감소한 것도 오름세를 지지했다.

같은 기간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3월물 옥수수는 부셸당 5.50센트(1.28%) 오른 433.75센트, 소맥 3월물은 부셸당 6.5센트(1.08%) 상승한 606.00센트, 대두 1월물은 10.75센트(0.91%) 오른 1,191.75센트에 각각 마감했다. 수출 소식에 민감한 모습을 보이며 한 주간 혼조세를 보였던 옥수수와 소맥은 추수감사절 휴일 이후 단기 개장했던 금요일에 예상치를 웃도는 수출 물량 발표로 큰 폭의 회복세를 나타냈다. 남미 기후 여건 악화를 토대로 상승 기조를 이어나가고 있던 대두는 중국의 구매 취소·연기 루머가 향후 불확실성을 확대시키면서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NH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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