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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임대주택 거주자에 年 7%" 신협 '청년희망적금'

2년 이내 매월 70만원 한도

"임차료 절감분 저축 장려 취지"

정릉신협 청년희망적금 1호 가입 사진. /사진제공=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청년임대주택 ‘터무늬 있는 희망아지트’ 입주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연 7%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청년희망적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터무늬 있는 희망아지트’사업은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서울시와, SH공사가 서울시 내 빈집을 매입해 리모델링 한 후 창업 및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해 주는 사업이다. 신협은 입주 청년들이 임차료 절감분을 저축할 수 있게 시중금리보다 크게 높은 연 7%의 ‘청년희망적금’을 내놓았다. 계약기간은 2년 이내이고 월 납입한도는 70만원이다.

신협은 지난달 중 사전 가입 행사를 열어 기존 입주 청년을 시작으로 청년희망적금 판매를 시작했다. 적금 1호 가입자인 박동염 군은 “평소 비싼 월세로 고민하던 차에 터무늬 있는 희망아지트에 입주하게 돼 부담이 많이 줄었다”며 “청년희망적금이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협중앙회 김성주 행복나눔부문장은 “청년들은 취업과 창업, 주거 문제 등으로 인해 삶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신협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사회적 선명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터무늬 있는 희망아지트’는 서울시 내 정릉동, 삼양동 등 7개 사업지에 내년까지 총 8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적금 가입은 △정릉신협(정릉동) △관악신협(봉천동) △삼양신협(미아동, 삼양동) △종로신협(원서동) 등 지역신협에서 가능하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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