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EN]KB證, 다양한 언택트 프로그램 통해 고객서비스 강화

‘2020 프리미어 써밋’ 종료…누적 1.5만명↑ 참여

‘KB Analyst Day’ 실시간 방송 통한 정보 제공

업계 최초 구독경제 모델 도입 ‘프라임 클럽’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올 한 해 계속 이어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각 증권사들이 언택트 서비스를 늘리고 있는 가운데, KB증권의 언택트 자산관리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KB증권은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언택트 써밋 진행부터 유튜브 라이브 방송, 유료 구독경제 모델 등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10월부터 5주간 언택트 써밋 진행…“새로운 지평 열었다” 평가 = KB증권은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2020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이하 프리미어 써밋)’이 지난달 25일을 끝으로 종료됐다고 2일 밝혔다. 총 5주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리미어 써밋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고객들의 참여가 늘어나 누적인원으로는 1만5,000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고액자산가(HNW·High Net Worth)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리미어 써밋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언택트로 추진됐다. 매주 진행된 각 세션에서는 △코로나 이후의 변화 △언택트 시대의 도래 △트렌드코리아 2021 △영화로 읽는 시대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명사들의 강연이 진행됐고, △해외주식투자 △2021년 증시전망 △부동산 전망 △절세 전략 등에 대해 KB증권 자산관리 전문가들의 자산관리 솔루션도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중견기업 CEO는 “이번 프리미어 써밋을 통해 급속히 변화하는 환경에서 회사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었다”며 “처음에는 기존과 비슷한 세미나로 생각했는데, 참여해보니 틀에 박힌 투자 정보가 아니라 최근의 트렌드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실시간으로 궁금한 점에 대한 답변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프리미어 써밋을 통해 KB증권이 언택트 고객 행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칭찬하고 싶다”는 평가를 전했다.



◇유튜브 플랫폼 적극 활용한 ‘2020 KB Analyst Day’ = KB증권은 프리미어 써밋 외에도 유튜브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에게 정보 제공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지난달 18일과 19일 양일간 진행된 ‘2020 KB Analyst Day’다.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진행된 ‘2020 KB Analyst Day’에는 KB증권 리서치센터 소속 애널리스트들이 출연해 2021년 연간 전망을 제시하고 실시간 댓글로 고객들과 소통했다.

뿐만 아니라 영업일 기준 매일 오전 8시부터 30분간 ‘모닝미팅’ 생중계를 통해 전일 발표한 리포트 자료를 요약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KB증권은 “이를 통해 법인 및 기관 고객뿐만 아니라 개인 고객까지 저변을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최초 구독경제 모델 도입…구독자 3만명 돌파 앞둬 = KB증권이 올해 업계 최초로 시도한 구독경제 모델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KB증권은 구독경제 모델 ‘프라임 클럽(PRIME CLUB) 서비스’를 출시한 뒤 유료가입자에게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유료정보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3개월여만에 가입자수가 2만명을 넘어서는 등 증권업계 내에서도 언택트 소비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라임클럽 가입 고객은 ‘M-able 앱’을 통해 필요한 투자 정보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고, 투자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 및 가입 고객 전용 투자 정보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료정보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가입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구독자 3만명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와 같은 언택트 문하 도입에 노력한 결과, KB증권의 온라인 고객자산규모는 최근 16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프라임클럽 가입 고객 자산은 1조 6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이번 프리미어 써밋을 시작으로 비대면 온라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고객과 소통하고 자산관리에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며 “급격히 변화 중인 언택트 환경에서 국민의 투자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wown9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소연 기자 SEN금융증권부 wown93@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