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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초고수는지금]'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기대' 셀트리온 삼형제 사들여







미래에셋대우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은 3일 오전 11시까지 셀트리온(068270) 삼형제를 집중매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1위는 셀트리온제약(068760), 2위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3위는 셀트리온이었다. JYP엔터와 신풍제약(019170), 현대차(005380)가 뒤를 이었다.

이날 미래에셋대우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셀트리온제약으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5일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인 ‘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의 글로벌 임상 2상 환자 모집과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힌 후 주가가 급등했다. 셀트리온은 임상 2상의 중간 결과를 도출한 뒤 식약처 등 유관 기관과 협의해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장중 15~16% 급등 중이다. 매수 2위와 3위도 각각 셀트리온 계열사가 차지했다. 2위는 셀트리온헬스케어, 3위는 셀트리온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4%대, 셀트리온은 2%대 상승을 보이고 있다.

4위는 JYP엔터가 차지했다. 최근 데뷔한 신인 니쥬(NiziU)가 일본 오리콘 일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



5위는 자사 약품 피라맥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시험 중인 신풍제약이 차지했다. 전일 온라인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소개한 뒤 이날 52주 신고가를 새로 쓴 현대차는 매수 6위를 차지했다.

이날 주식 초고수의 최다 매도 종목은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신풍제약, 셀트리온, 보령제약(003850) 순이었다. 셀트리온 3사와 신풍제약 모두 초고수간 손바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전 거래일인 지난 2일 고수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셀트리온과 신풍제약으로 집계됐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제일약품 순으로 매수가 많았다. 전일 최다 매도 종목도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로 조사됐다.

미래에셋대우는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데이터는 미래에셋대우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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