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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스포츠문화
광주비엔날레 김선정, 국제갤러리 이현숙 등 '파워100' 선정

권위있는 英 미술전문지 아트리뷰 해마다 선정

김선정 대표, 이현숙 회장 최근 매년 이름 올려

베를린예술대 한병철 교수 한국인 중 최고순위

김선정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 /사진출처=아트리뷰




김선정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와 이현숙 국제갤러리 회장 등이 세계 미술계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됐다.

권위있는 미술 전문 매체인 영국의 아트리뷰가 최근 발표한 ‘파워(Power) 100’에 따르면 김선정 대표가 72위, 이현숙 회장이 8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이 회장이 60위, 김 대표가 77위였다. 이들은 꾸준히 순위에 포함돼 한국 미술계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드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해외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으로는 재독 철학자인 한병철 베를린예술대 교수가 62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한 교수는 올해 처음 명단에 들었다.

이현숙 국제갤러리 회장. /사진출처=아트리뷰




아트리뷰가 매년 마지막 달에 발표하는 ‘파워 100’의 올해 1위는 이례적으로 사람이 아니라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BLM)’는 인권 운동이 꼽혔다. 사회에 만연한 성폭력을 고발한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은 4위였다. 이 같은 운동이 예술계 종사자들의 인식을 환기시켜 문화생태를 변화시키고 또한 예술가들에게 자극과 영감을 제공했다는 점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2위는 인도네시아 대안예술그룹 루앙루파(ruangrupa)였다. 3위는 식민정책·제국주의에 의해 수집된 예술품의 본국 환수에 대한 논쟁을 불러 일으켰고 실제 프랑스 정부의 아프리카 문화재 반환 추진에서 특별 고문을 맡은 세네갈 출신 작가 펠륀 사르와 미술사학자 베네딕트 사부아였다.

‘파워100’의 순위는 비단 미술계 및 미술시장에서의 영향력 뿐만 아니라 예술이 추구하는 사회정의와 공공성, 다양성 등의 가치를 두루 평가한다.
/조상인기자 ccsi@sedaily.com

한병철 베를린예술대학 교수. /사진출처=아트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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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레저부 조상인 기자 ccsi@sedaily.com
친절한 금자씨는 예쁜 게 좋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현대미술은 날 세운 풍자와 노골적인 패러디가 난무합니다. 위작 논란도 있습니다. 블랙리스트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착한미술을 찾기 위해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미술관, 박물관으로 쏘다니며 팔자 좋은 기자. 미술, 문화재 전담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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