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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길 선발대' 목포 출발 1094㎞ 여정, 독도에서 마침표 찍는다





‘바닷길 선발대’가 최종 목적지인 독도로 향하며 기나긴 여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한다.

6일 방송되는 24시 선상 라이프 프로그램 tvN ‘바닷길 선발대’ 최종회에서는 11박 12일 동안 이어졌던 선발대의 긴 항해기에 마침표를 찍는다. 출발지인 목포에서부터 1,094km 동안 이어진 여정의 종착지인 독도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져 선발대가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선발대는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그간 끈끈해진 서로와의 작별할 준비에 나서며 아쉬움을 잔뜩 드러낸다. 항해 초기를 되짚어보며 솔직한 마음을 밝히고, 함께 누워 쏟아지는 별을 바라보며 떨어지는 별똥별에 각자 소원을 비는 등 선물 같은 순간을 나누는 애틋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여정의 최종 목적지인 독도에 도착한 선발대는 황홀경에 빠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깎아내린 듯한 절벽, 푸른 물결과 암초들이 만들어내는 차원이 다른 절경에 보는 이들 모두 연신 감탄을 멈추지 못한 데 이어, 고규필은 울컥해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해 귀추가 주목된다.

독도를 마주하고 김남길은 “이 눈물 나는 느낌은 뭘까. 감동적이다”, 박성웅은 “참 아름답구나”, 고규필은 “자연의 위대함을 느낀다. 멋있다”, 고아성은 “총 항해를 통틀어서 제일 멋진 풍경”이라며 각자 소감을 남겨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들의 뭉클하고 가슴 벅찬 마지막 항해기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울릉도에서는 선발대의 절친 투어로 한층 더 진한 우정을 다진다. 박성웅과 김남길은 관음도 트래킹과 해안도로 바이크 투어를, 고규필과 고아성은 스킨 스쿠버 자격증을 취득한 만큼 연도·죽도 스쿠버 다이빙에 도전해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한다.

박성웅과 김남길은 스쿠터를 타고 해안도로를 달리는 동안 “그냥 예쁜 게 아니라 너무 예뻐”, “제주도 버금가는 섬”이라며 끊임없이 찬사를 쏟아내 울릉도가 어떤 절경으로 시청자들까지 매료할지 기대가 모인다. 이어 고규필과 고아성은 밖에선 보지 못했던 울릉도의 바닷속을 탐험해 울릉도 깊은 곳까지 곳곳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절친들과 함께 서해에서 동해까지 배를 타고 우리나라 바닷길을 일주하며 숨은 섬들을 여행하는 24시 선상 라이프 프로그램 ‘바닷길 선발대’의 최종회는 오늘 밤 일요일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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