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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모빌리티 전기모페드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모비고’ 개발










“퍼스널 공유 모빌리티 최초 가장 단시간 내에 전국 2만대 구축이 목표입니다.”




오토바이 거래에서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로 확장하기까지 ㈜어반모빌리티는 지금도 달려가기 위해 엔진을 달구고 있다.




2019년 개인사업자로 시작한 어반모빌리티는 지난 2월 법인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오토바이 직거래 플랫폼 ‘오도방구’ 앱을 런칭,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전기 모빌리티 시장에 큰 비즈니스 기회를 찾았다.








어반모빌리티 김진혁 대표는 “전기 모빌리티 시장에서 큰 기회를 포착하고 현재는 사업 방향을 전환해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 1월경 시범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어반모빌리티의 주력 상품은 국내 최초로 ‘전기모페드’를 활용한 퍼스널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모비고’다.




자전거와 비슷한 외관의 전기모페드는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이용해 페달을 구르지 않고도 스로틀을 당겨 쉽게 추진하는 모빌리티 수단이다. 공유 킥보드나 공유 자전거 대비 높은 안정성과 편안한 주행감, 이동의 효율성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이를 통해 퍼스널 공유 모빌리티가 익숙해지고 있는 현재의 타겟 소비자들에게 완전히 새롭고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만의 전기모페드 공유 모빌리티 회사인 ‘고쿠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까지 노리고 있는 어반모빌리티는 힘찬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공유모빌리티는 더 이상 고객들에게 낯선 이름이 아니다. 퍼스널 공유 모빌리티 시장은 크게 3가지 포인트에서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사업 분야다. 이동수단을 사용하기 모호한 라스트마일 이동을 더 편하고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함으로써 새로운 고객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모빌리티라는 장점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주목되고 있다.




김 대표는 ”전기모페드와 같은 모빌리티 수단을 직접 매입해서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기 때문에 초기 자금의 확보가 중요한 상황이었다“며 "한국관광공사와 와이앤아처의 액셀러레이팅 시드 자금을 지원을 통해 일정량의 전기모페드를 확보할 수 있었다. 향후 빠른 서비스의 운영 확장 및 시장 확대를 위해 추가 투자 유치도 절실하다”고 전했다.




어반모빌리티는 올해 와이앤아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2020 Y&Navigator 액셀러레이터 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창업 교육 및 네트워킹, 투자연계, Y&LAB(시장실증화테스트) 등을 지원받았다.




열렬한 바이크 매니아인 김 대표는 이륜차만의 기동성, 효율성, 그리고 재미, 나아가서는 이륜차는 안전한 모빌리티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는 마음에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




창업 과정에서 경험은 현재의 어반모빌리티의 큰 힘이 되고 있다. 바이크를 15년간 타고, ‘오도방구’를 운영하면서 얻은 이륜차 업계의 네트워크는 현재 전기모페드를 활용한 퍼스널 공유 모빌리티를 론칭하는데 큰 밑거름이 됐다.




어반모빌리티의 전기모페드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모비고’는 내년 1월 안으로 인천 송도에서 시범 론칭 예정이다. 퍼스널 공유 모빌리티 최초로 가장 단시간 내에 전국 2만대의 서비스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김 대표는 “국내 최초 전기모페드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모비고’를 타겟 소비자들에게 안정적으로 인식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우리만의 공유 모빌리티 수단을 디자인, 제조해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하나의 솔루션화 시켜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던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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