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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뉴딜' 통했다…한화그린히어로펀드, 출시 한달만에 100억 돌파

기후 위기 대응에 투자

출시 후 수익률 6.42%





한화자산운용은 ‘한화그린히어로펀드’가 출시 30여일만에 지난 7일 설정액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세계 주요 국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기부양 정책의 대안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주목하고 있다. 탈탄소경제로의 전환에 전지구적 관심이 쏠리면서 기후위기 대응산업과 그린뉴딜 금융상품으로 빠르게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

한화그린히어로펀드’는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전세계 핵심기업에 투자한다. 탄소배출 저감에 도움이 되는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수소 등의 산업군이 주요 투자처다. 특히 이 펀드는 국내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전세계 그린뉴딜 핵심 기업에 투자한다. 주요 투자처 외에도 수소, 탄소포집설비, 대체육 등으로 확산될 수 있어 특정 산업이나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과 비교해 장기적으로 대응하기가 더 유리하다는 게 한화자산운용의 설명이다.



현재는 태양광(29.8%)과 전기차(27.9%), 풍력(19.0%), 수소(5.9%), 완화적용(RE100)(4.4%)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지난 10월 16일 설정됐으며 이후 수익률은 6.42%(지난 9일 기준) 이다.

은기환 한화자산운용 그로스운용팀 차장은 “전세계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투자은행들이 공통적으로 기후위험이 곧 투자위험이라고 인식하고 탈석탄을 선언하고 재생에너지로의 대규모 자본 재분배, ESG 투자를 강조하고 있다”며 “한화그린히어로펀드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금융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한국포스증권과 한화투자증권,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하나금융투자,한국투자증권 전국 지점과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입 가능하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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