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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3일 226명 코로나19 확진…중환자 병상 1개 남아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6명 발생해 1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9,964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220명, 해외 유입 6명이다.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면서 치료병상 여건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상 가동률은 91.4%(712개 중 651개 사용)로 전날 90.6%보다 높아졌다. 중증환자 병상은 더 심각하다. 총 49개 중 48개를 사용하고 있어 1개만 남았다. 정원 1,388명인 생활치료센터 5곳의 가동률은 83.4%로 전날(76.6%)보다 높아졌다. 남아 있는 치료센터 병상은 306개다.



이날 0시 기준 자택 대기 확진자는 전날(285명)보다 23명 증가해 모두 30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 중 고령자, 기저질환자 등 병원으로 가야 할 ‘병원 대기자’가 200명을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중환자 병상의 경우 현재 수도권 전체 333개가 거의 다 소진돼 한계에 이르렀다고 보고 287개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공공 및 민간 의료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전날 민간시설에 대한 첫 긴급동원 조치에 착수, 1,000실(2인 1실) 규모의 경기대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하기로 하고 대학 측과 협의 중이다. 경기대 외에 다른 대학 기숙사도 긴급동원하기로 하고 추가 대상지를 물색하고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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