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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가오쯔치, 또 이혼설… "결혼 6년 만에 파경"

채림/ 사진=SBS 제공




배우 채림(본명 박채림·41)이 이혼설에 휩싸였다.

중국 시나연예는 17일 “채림과 가오쯔치가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혼 절차를 끝냈다”고 보도했다.

다만 채림은 현재 소속사가 없어 공식 입장을 내놓지 못한 상태다.

채림은 국내에서 활발하게 하던 중 중국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14년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으로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인연이 된 채림은 혼까지 이르렀다. 결혼 3년 만인 2017년에는 아들을 출산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중국에서 이혼설이 불거졌으나 당시에는 부인했다.

채림은 1994년 미스 해태로 연예계에 데뷔해 ‘카이스트’와 ‘이브의 모든 것’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사랑받았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중국에서도 활동했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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