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이 웹드라마 ‘노빠꾸 로맨스’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웃음폭탄을 예고한다.
그동안 화요일 오후 8시에 공개됐던 ‘노빠꾸 로맨스’(극본 여송은 고병우 / 연출 이태경)가 이번주부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6시 공개로 편성이 변경된 가운데 3회에 깜짝 등장하는 박성광의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노빠꾸 로맨스’는 잠든 사이 인생 첫 고백을 받은 열여섯 모쏠 한소담(이다연 분)이 절친이자 슈퍼인싸 채보나(나나 분)와 함께 박지후(핫샷 윤산 분)-정한결(동키즈 재찬 분)-주인혁(강태우 분) 세 후보 중 ‘고백남 찾기’를 펼치는 과정을 담은 웹드라마로, 열여섯 요즘애들의 가슴 뛰는 비밀 고백을 달달하고 발칙하게 담아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틸 속 박성광은 편의점 조끼를 입고, 고추 그림이 그려진 불닭면을 먹으며 고통을 참고 있다. 한껏 크게 뜬 눈은 매운 음식을 먹는 괴로움이 느껴지면서도 웃음을 유발한다. 이내 박성광은 매운맛을 줄이려는 듯 깡생수를 들이키는 모습이라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욱이 핫샷 윤산-강태우가 심각한 표정으로 박성광을 바라보고 있어, 세 사람이 책임질 3회의 웃음 포인트에 대해 호기심이 배가된다.
‘노빠꾸 로맨스’ 측은 “박성광이 굉장한 열연을 펼쳐줘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베테랑 희극인 답게 웃음 포인트를 기가 막히게 살려준 덕분에 자연스러우면서도 코믹한 장면이 완성됐다. 또한 윤산-강태우와도 예상을 뛰어넘는 합을 보여줬다. 박성광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노빠꾸 로맨스’는 JTBC ‘눈이 부시게’ ‘송곳’, tvN ‘인현왕후의 남자’의 이태경 감독과 웹드라마 ‘덕심폭발 로맨스’ ‘꽃길로22’의 여송은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노빠꾸 로맨스’는 매주 화, 수요일 오후 6시에 네이버TV 및 V LIVE(브이라이브)를 통해 공개되며, 오는 12월 22일 오후 6시에 3회가 공개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