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EN]신한금투“LG전자자율주행 전장부품 대장주…목표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신한금융투자는 24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자율주행 전장부품 대장주로 꼽힌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17% 상향한 14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형우 연구원은 “북미 IT 제조사의 자율주행차 개발 소식에 이어 LG전자는 전일(23일) VS의 전기차부품 부문 내 일부 사업을 물적분할 한다고 공시했다”며 “분할된 신설법인(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의 지분 중 49%를 차량용 부품사 Magna에 양도해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1년 전장부품(VS+JV) 매출액은 6.85조원으로 전망된다”며 “전장부품의 누적수주잔고(연말기준)는 2019년 53조원 → 2020년 60조원으로 추산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전기차부품 관련 수주와 매출이 늘고 있다. 수주 내 인포테인먼트 비중은 과거 70% → 현재 약 50%로 하락했다”며 “ 매출 내 전기차부품 비중도 과거 대비 두 배 이상으로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수주잔고 확대와 전기차부품 비중 상승 흐름은 Magna와의 JV 설립으로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세트업체가 아닌 전장부품으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전장부품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는 일본의 Nidec, TDK, Murata의 주가는 전고점을 경신 중”이라며 “LG전자의 밸류에이션 멀티플도 과거 고점(1.45배) 이상 으로 확장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jjss123456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영 기자 SEN금융증권부 hyk@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