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중장기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 수립을 위해 100인이 참여하는 ‘시민참여 아동정책 온택트 대토론회’를 다음달 16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난해 구민 1,69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동 종합 실태조사’를 토대로 도출한 6가지 의제를 주제로 그룹별 토론과 공동 토론을 진행한다. 주요 의제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이다.
강남구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기반으로 향후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한다. 선정된 과제는 ‘제1차 강남구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2~2025년) 기본계획’에 반영된다. 참가 대상은 아동 및 아동 보호자, 관내 아동 관련 시설 종사자 등이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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