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가 새해를 맞아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생필품과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내년 1월1일부터 3일까지 약 40가지 생필품을 반값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주방세제, 세택세제, 헤어용품, 기저귀, 칫솔 등 각종 생활필수품을 1+1로 판매한다.
외식 자제로 ‘집밥’을 먹는 횟수가 늘어난 만큼 신선식품도 파격가로 선보인다. 1월1일부터 6일까지 브랜드 한우 전 품목을 30% 할인 판매한다. 또 무항생제 볶음탕용 생닭(1kg)을 5,580원에, 국내산 생물 장어(바다, 민물)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0%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제주도 당도 선별 감귤 4kg을 8,980원에, 이맛쌀 10kg을 2만7,900원에, 샤인머스켓 1.5kg을 1만9,900원에 선보인다.
국민가격 상품도 1월1일부터 27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바디피트 볼록맞춤 생리대 1+1 상품을 8,900원에, 온더바이 퍼퓸 바디워시 1+1 상품을 5,900원에 선보인다. 아울러 국민가격 상품을 국민카드로 결제하면 추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코로나19로 생필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생필품·먹거리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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