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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생활체육 참여율도 줄어

문체부 국민생활체육조사 생활체육 참여율 60.1%

6.5% 포인트 감소, 5년간 이어오던 증가세 꺾여

박양우 문체부 장관. /사진 제공=문체부




최근 5년간 증가세를 보이던 우리 국민의 생활 체육 참여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7개 시도 만 10세 이상 국민 9,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국민생활체육조사’에 따르면 올해 생활 체육 참여율(주 1회 이상, 1회 30분 이상 규칙적 운동)은 60.1%로 전년 대비 6.5% 포인트 감소했다. 최근 5년 동안 매년 전년 대비 3% 포인트 이상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왔으나 올해는 체육 시설 이용 등이 제한되면서 생활 체육 참여율도 떨어졌다.



최근 1년간 체육 활동에 전혀 참여하지 않은 응답자를 대상으로 ‘체육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문한 결과 1위는 시간 부족(50%), 2위는 관심 부족(11.7%), 3위는 체육 시설 접근성 낮음(4.5%)으로 나타났다.

문체부는 내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체육 활동 여건이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민의 생활 체육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운동 콘텐츠와 프로그램 보급을 확대하는 동시에 국민체력인증센터를 통해 비대면 체력 진단, 온라인 운동 상담, 온라인 체력증진교실 운영 등 비대면 체력 관리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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