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7일 최영태(48·사진) 부이사관을 국립수목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원장은 고려대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한 후 산림청 산림휴양정책과, 산림정책과, 산림생태계복원팀장, 국제협력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최근 국제열대목재기구(ITTO) 산림생태복원 전문가로도 활동했다.
최 원장은 “수목원, 정원 문화에 대한 다양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수목원으로서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연구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수목원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생태 교육 체험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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