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협력 가능성에 국내 배터리 3사의 주가도 강세다.
8일 오전 10시 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우(006405)는 전 거래일보다 16.84% 오른 44만 7,500원에 거래 중이다. LG화학우(051915)는 8.13% 오른 45만 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SK이노베이션(096770)이 7.03% 급등했고, LG화가은 4.78% 상승 중이다.
국내 배터리 3사는 현대·기아차에 전기차 배터리를 납품 중이다. 앞서 국내 한 언론은 애플이 2027년 애플카 출시를 목표로 현대차그룹에 협력을 제안했다고 전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에 대해 현대차그룹은 “협의를 진행 중이나 초기단계로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애플이 여러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 관련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hanna@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