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3,000병만 생산된 이탈리아 와인 '입수스'가 국내에 출시된다.
하이트진로는 이탈리아 와이너리 '마쩨이'의 최상급 와인인 입수스를 59병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입수스는 1435년부터 25대째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마쩨이의 신제품으로,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포도 품종인 산지오베제로만 만들어졌다.
해발 고도 320~350m에 위치한 포도원 '일 카지오'에서 생산한 포도를 발효한 후 약 32개월 동안 장기 숙성해 레드 베리향과 장미향 등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하이트진로는 소개했다.
입수스는 현대백화점 목동·천호·판교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선보인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입수스는 전 세계에서 3천 병만 생산됐다"면서 "국내에는 단 59병만 들어온 만큼 와인 수집가와 애호가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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