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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실적 발표 앞두고 숨고르기…S&P 0.15% ↓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주요 기술업체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하락했다.

26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2.96포인트(0.074%) 떨어진 3만937.0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5.74포인트(0.15%) 내린 3,849.62, 나스닥은 9.93포인트(0.073%) 하락한 1만3,626.06에 마감했다.

이날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마이크로소프트는 1.22% 상승 마감했다. 애플과 페이스북, 캐터필러, 테슬라는 이번 주 후반에 실적을 내놓는다.



지금까지의 부누이기는 좋다. 뱅크오브아베리카(Bofa)에 따르면 이미 실적을 발표한 S&P 500 기업 가운데 70% 이상이 매출과 수익 모두 월가의 기대치를 웃돌았다. 뉴욕 라이프 인베스트먼트의 이코노미스트인 로렌 굿윈은 “바이러스 억제와 추가 부양책은 경기회복 추세를 강화할 것”이라며 “기업들의 활동도 증가하게 돼 분기 실적이 좋아지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제유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 속에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3%(0.16달러) 내린 52.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한때 배럴당 0.1%(0.04달러) 내린 55.84달러에 거래됐다.

금값도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의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2%(4.30달러) 떨어진 1,850.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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