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오후 들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이 매도 우위로 돌아서며 코스피 지수는 3,130선으로 떨어졌다.
이날 오후 1시 20분 코스피는 전장 대비 3.47포인트(0.11%) 내린 3,136.84를 나타냈다. 코스피 지수는 3.15포인트(0.10%) 오른 3,143.46으로 시작했다.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 초반 3,160선을 넘어섰지만 오후 들어 약세로 돌아섰다.
개인이 5,362억 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이 3,726억 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1,344억 원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 -0.69%, LG화학(051910) -2.72%, 현대차(005380) -1.79% 등이 하락을 나타내는 중이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5.86%, 셀트리온(068270) 2.79% 등은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2.44포인트(0.25%) 빠진 991.56을 가리켰다. 개인이 3,020억 원 순매수 중이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429억 원, 1,361억 원 순매도했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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