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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12명 신규 확진…22일째 100명대

서울 누적 확진자 2만 3,908명…사망자 6명 늘어

지난 27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2일째 1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날 하루 동안 1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의 105명보다 7명 많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6일 297명이었다가 7일부터 28일까지 22일간 10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 18일 101명까지 내려갔다가 이후 10일간(19∼28일) 143→125→115→127→133→102→104→129→105→112명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8일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3명, 지역 발생은 109명이다. 이 중 32명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익명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이로써 29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2만 3,908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4,105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1만 9,486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만에 6명 늘어 누적 317명이 됐다.

/박예나 인턴기자 ye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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