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기도, 재산 빼돌린 고액체납자 189명 적발





경기도는 체납처분을 피할 목적으로 재산을 빼돌리는 '사해행위'를 한 지방세 고액체납자 189명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1∼12월 지방세 고액체납자와 이들의 가족 등 특수 관계에 있는 10만6,321명의 부동산 구매 자금 출처, 허위 재산 이전 정황 등을 전수조사한 결과 이같이 적발했다고 전했다.



고양에 거주하는 A씨는 지방세 3,500만원을 체납한 상태에서 상가와 전답 등 부동산 12건을 자녀에게 증여했다. 성남에 사는 B씨는 사망한 부친의 상속재산을 포기하고 형제들이 대신 받게 해 체납처분을 피하려다가 이번 조사에 걸렸다. 도는 이들을 상대로 부동산 처분금지가처분, 사해행위 취소 소송 등을 제기해 체납액을 징수하는 한편 형사 고발도 진행할 방침이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