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030210)이 2년 연속 최대 이익을 거뒀다는 소식에 2일 장초반 강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KTB투자증권은 전거래일 대비 8.74% 상승한 3,8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인 1일 KTB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898억원을 달성해 2년 연속 최대이익을 거뒀다고 밝힌 바 있다. 세전 이익은 1,128억원으로 2008년 증권사 전환 이후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덧붙였다. KTB투자증권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436억원, 64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0.26%, 70.37% 증가했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