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효성티앤씨는 김용섭(사진) 대표가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캠페인 ‘고(Go)고(Go)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2일 밝혔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대표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한 김 대표는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배제하고 올바른 분리 배출을 생활화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고고 챌린지는 연초부터 시작된 ‘탈(脫)플라스틱’ 실천 캠페인이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실천해야 할 행동 한 가지씩을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김 대표는 다음 주자로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 등 4명을 지목했다.
효성티앤씨는 영원무역이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 노스페이스, 제주도 등과 친환경 섬유로 제작된 의류를 출시한 바 있다.
/한재영 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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