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득남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4일 "박은영이 3일 오후 11시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2.9kg의 남아를 출산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 김형우씨와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아"고 덧붙였다.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박은영은 지난 2019년 스타트업 기업 CEO 김형우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최근에는 '아내의 맛'을 통해 만삭의 역아 상태를 제자리로 돌리기 위한 둔위교정술을 받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하 아이오케이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은영 전 아나운서의 소속사 아이오케이 TN엔터사업부입니다.
박은영 전 아나운서가 3일(수) 밤 11시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2.9kg의 남아를 출산하였습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 김형우씨와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 인사 전합니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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