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KCC 컬러&디자인센터를 새롭게 열었다. 서울 서초동 본사 옆 별관에 마련된 KCC 컬러&디자인센터는 빠르게 변화하는 컬러 및 디자인 트렌드를 연구해 각종 제품에 반영하게 된다.
8일 KCC에 따르면 컬러&디자인센터는 지난해 3월 착공해 12월에 완공됐다. 1층에는 건축도료 디자인 쇼룸이 마련됐으며, 2층에는 쇼룸과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 공간이 조성됐다. 사무실에는 기존 본사에서 근무하던 디자인팀 직원들이 자리를 옮겼다. KCC는 컬러&디자인센터를 디자인 관련 전문 인력이 근무하는 공간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KCC 제품과 고객, 나아가 미래 소비자층까지 연결하는 복합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글로벌 메가트렌드를 파악하고 감성적인 컬러 트렌드를 연구·분석해 유수의 글로벌 고객사에 선제적으로 제안함으로써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 s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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