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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의 부동산'...근본적 문제의식 담긴 '서울 집값, 진단과 처방' 출간

서울 집값, 진단과 처방

김원중, 윤주선, 이혁주, 이형주 지음

박영사

사진='박영사' 제공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현재까지 무려 25번의 부동산 정책이 나왔다. 정책이 발표될 때마다 부동산 시장은 출렁였고 각종 신조어까지 만들어지며 사회 혼란은 거듭되고 있다.

이에 ‘도시계획통’인 윤주선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교수를 비롯한 부동산 전문가들이 서울 집값 문제의 실체를 밝히고 정책 문제점을 분석·평가한 책을 지난 5일 출간했다.

도서출판 ‘박영사’가 출간한 ‘서울 집값, 진단과 처방’은 윤 교수를 비롯해 김원중 WJ부동산연구원장겸 건국대 겸임교수, 이혁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이형주 건설경제연구원 부원장이 공동 집필했다.



책은 주택 문제를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이해하고 집값을 잡을 수 있는 혁신적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부동산 이라는 어려운 분야를 누구든 쉽게 알 수 있는 구성을 통해 설명하면서 부동산 정책 이해를 돕는다.

집필진은 책을 통해 집값 문제만큼 논란이 많은 주제도 없지만 이 주제만큼 학계와 정부의 인지 오류가 심한 분야도 없다고 설명한다. 또한 집필진은 이 책을 통해 정부의 부동산 분야에 대한 인지 오류가 어떻게 형성됐으며 그것이 어떻게 우리 사회의 표준적 정책관이 될 수 있었는지 다양한 접근법을 활용해 보여주고 있다.

집필진은 “주택정책을 내놓을수록 집값이 폭등하는 상황을 보며 부동산 전문가로서 책임감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라며 “집값의 실질적 과제와 불평등의 본질적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책을 읽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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