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서울 강남의 호텔에서 마약을 흡입하던 20대 남녀가 경찰에 체포됐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새벽 강남구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화학물질관리법 위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23)씨 등 20대 남녀 3명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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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마약을 흡입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대마초와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아산화질소 '해피벌룬' 등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우인 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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